진짜 벌꿀? 천연 벌꿀?

벌꿀이 얼마나 귀한 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벌꿀을 심지어 시럽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 쉽게 검색되는 저렴한 꿀을 진짜 벌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진짜 벌꿀’을 만드는 진해양봉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진해양봉은 1937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3대가 대를 이어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 귀한 벌꿀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매년 청정지역 꽃길 따라 꿀벌들을 데리고 풍부한 영양과 자연의 향을 담아내는 양봉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어야만 활동성이 좋은 꿀벌들을 키워내고, 훌륭한 꽃길을 찾고, 꿀벌들로부터 최고의 벌꿀을 선물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연에 포장만 더하다. ’

양봉 장인께서는 항상 이 말씀을 하십니다.

" 꿀은 만들 수 있지만, 벌꿀은 만들 수 없다.

                      나는 자연에서 벌꿀을 얻는다. 만들지 않는다. "

우리나라는 꽃이 피는 봄에만 벌꿀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매년 기후변화로 개화기가 짧아지며, 그 시기도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도시개발이 활성화 될수록 매년 꽃길을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 정말 극히 제한된 양의 진짜 벌꿀이 채취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많은 벌꿀이 시중에 유통될까요?

그 유통의 숨겨진 내막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설탕을 물에 녹여서 벌에게 억지로 먹이면, 벌들은 꿀을 만들어 냅니다. 그 꿀을 사양꿀 이라고 부르며, 진짜 벌꿀과 

일부 섞게 되면 생산량을 몇 배 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단가 또한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각종 온라인 마켓에 다양한 가격으로 공급량을 맞추는 안타까운 사실 입니다.

진해양봉은,

첫째, 100% 천연 벌꿀만 판매한다.

둘째, 꿀벌에게 설탕물을 먹여 만든 꿀은 ‘벌꿀’이라 부르지 않는다.

셋째, 남들과 달리 그 설탕꿀을 벌꿀에 단 한 방울도 섞지 않는다.

이 3가지 가치관은 ‘최고의 벌꿀’을 만들기 위한 밑바탕이 됩니다.

매년 봄마다 최남단 진해에서 최북단 강원도까지 최고의 꽃길을 따라서 ‘최고의 벌꿀’을 채취합니다.

꿀벌들이 쉬는 야간에 1,000통이 넘는 벌집을 청정지역 산속으로 직접 옮기고, 낮에는 산속에서 벌꿀을 채취하는 일은 천연 벌꿀에 대한 신념이 없다면 불가능 합니다.

오늘도 진해양봉 장인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계십니다.

장인의 피와 땀이 왜곡되지 않도록, 고객분들의 소중한 신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최고가 아니면 취급하지 않습니다.

진짜 벌꿀이 아니면 100% 환불 드리겠습니다. 그 이상 자신 있습니다.